일본/도쿄

둘쨋날 - 우에노공원 아키바 - 2015.03.27

unlis 2016. 2. 14. 15:55

체크아웃하고 우에노공원으로 갔다 역시 장날이다 난리가났다.


벗꽃 만개하지 않았지만.. 여행중에 만개했다... ㄷㄷㄷ



 나는 동물을 좋아하니 동물원으로 입장.



 둘째날 숙소는 가야바초역 근처라서 우에노근처 코인락커에 짐을 맏기고 움직였다. 동물원어마어마하다. 3시간 넘게 본것같다. 동물들이랑 매우 가깝게 있을수있는곳이다. 겁나좋다. 한국에는 이런데를 못봣다.


팬더



수달


염소

미어캣


여기서 시간을 너무많이 잡아먹어서 동물원바로뒤에있는 동경대를 못갔다. 원래계획이었으나.. ㅠㅠ

체크인이 3시라서 간단하게 우에노에서 삼김먹고 가야바쵸로 가서 체크인. 어제랑 오전에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떡실신.. 한시간가량 누워서 경로체크했다. 여기숙소는 캡슐호텔. 겁나 좁다. 일단 입구가 무슨 놀이터에 미로놀이하는덴줄알았다. ㄷㄷ 힘들지만 싸게 3500엔. 누우면 불편하진않다. 나머지 시설은 전부 괜찮은편이라 출입이 잦지않다면 충분히 좋다.


나와서 도쿄에 왔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아키하바라로 갔다. 여기는 진짜 조심해야한다. 던전이다.

지하철근처가 상권이라 그런지 구글맵만 보고가면 그자리를 뱅뱅돌수도있다. (내가 그랬거든. ㅠ)





건담카페 뭔가 먹어야 들어갈수있는듯.. ㅡㅡ 스킵, 바로옆 아키바카페 뭘먹어야 들어가는곳과 상품만 파는곳이있다. 상품파는데 들어가서 유키카시와기의 스티커한장을 샀다.(이사람이 아키바인지 몰랐음 그저 '검은옷이야기'에 나와서 얼굴을 알았는데 아키바매장에 떡하니 붇어있어서 유일하게 아는얼굴이라 샀음. ㄷㄷㄷ)

여행중 배터리광탈을 뼈져리게 경험하고 무인양품점에가서 대용량보조배터리 구매 오천엔, 요도바시전자상가에 구경도할겸 충전기도 하나더살겸해서 들어갔는데 득탬!! ㄷㄷ 여행자의 필수품 무려 3중 충전기!!!(하루에 충전할게 폰, 스패어 배터리(보조배터리사는순간 사용안함..ㄷㄷ 방에 충전시켜놓고 체크인 체크아웃때 바꿔끼고 하면 들고다닐일없음), 보조배터리, 블루투스이어폰 4개를 충전하는데 이거 충전기다리면 밤새야함.. 근데 무려 3중충전이라니!! 무조건 지름!! 개이득임

애니매이트가서 구경, 애니를 많이 안보니 내가 아는거는 만분의 일도안되는듯.. 재미가 없어짐.. 지나가다가 메이드카페 홍보하는데 신기했음, 마무리로 일본에서만 가능할듯한 성인샵(많은데 나는 m's 샵에 갔음).



생각보다 여자들이 많아서 깜놀.ㄷㄷㄷ 성인만 입장가능하고 1층에 들어가자마자 신음소리가 들림 ㄷㄷ 야동을 틀어놓는거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초대박임 개깜놀 층마다 테마가 있어서 매우신기함.사진촬영금지되있어서 안찍었지만 어딘가 뒤져보면 무시하고찍은사람들이 수위를 적절히 조절해서 많이 올려놨을꺼임.그외에도 피규어 중고매장등이 많았으나.. 나한데 안맞는관계로 둘러만 보고 패스.. 근데 둘러만봐도 시간이 어마어마함.. 한밤중임.. 귀환.. 가는길에 지하철 입구에서 슈크림빵을 즉석에서 만들어주길래 사옴 맛남. 안주 ㄱㄱㄱ

샤워하고 로비에 들어가서 사와에 저녁을먹음 이번엔 편의점 튀김매뉴.

뭐 많이 본것도 없는데 하루가 지나고 탈진직전임.. 이날부터 다리마사지를 시작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