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날 - 메이지신궁, 하라주쿠, 에비스맥주박물관, 긴자 2015.03.29
숙소체크아웃이 10시 다음숙소 체크인이 5시 ㄷㄷㄷㄷㄷ 겁나길다.. 호텔조식먹고 체크아웃. 시부야역 코인로커에 짐을 쑤셔넣고 어제못본 메이지신궁을 감.
(누군가는 메이지신궁이 좋지 않다고 하였으나. 신사참배가 아닌 관람으로 방문은 해봐야 할것같았음.
좋은 역사든 나쁜역사든 배울점은 있을거니까..)
북쪽문으로 진입하기로했음. 경로를 경제적으로짜서 이동거리를 줄이겟다는 개뿔 똑같이 힘들다..ㄷㄷ
메이지 신궁 어마어마함 일단 숲이 예술임. 아름드리가 널리고 발에채임 ㄷㄷㄷ
또역시 가는날이 장날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전통적인 복장이랑 결혼식사진찍는게 보임 대단함 촬영열기가 연예인뺨치는 수준.. ㄷㄷㄷ
내부 호수는 유료입장임.. 내생각에는 돈지랄인듯.. 멀리일본까지와서 500엔이 아까워서 안보기에는 내가온 거리가 너무멀어서 들어가봤지만.. 역시 돈지랄임.. 그냥 물좋은 물가 공원에서 발담그고 노는게 더좋을듯.
메이지신궁에서 나오니 헌혈줄을 쫙서있음. 대단함 껄렁껄렁해보이던 학생들이 휘적거리면서 걸어가서 헌혈함.. ㄷㄷ 문화컬쳐였음 ㄷㄷㄷ 뭔가 우리와 비교되는 시민의식.. ㄷㄷ 대단함.. ㄷㄷ
감동하며 다시 하라주쿠 ㄷㄷ 역시 대박 작살남 재미짐.. ㄷㄷ 여기는 줄이 전부 길어서 엄두도 안남 ㅌㅌㅌ 오모산테도 갈까하다가 반쯤가서 돌아옴..
(요론식으로 신기방기하게 입은아이들이 다님. 다른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포즈를 취해준 초딩(?)언냐들을 올림.)
앉아서 쉬고싶음 지하철타고 에비스로 ㄱㄱㄱ 에비스 맥주박물관에감 겁나쉬움(어려우면 건물안에 들어가서 질문질문) 지하철에서 나오면 길게 무빙워크가 있음 그거 있는 끝까지 그냥 타고가면 미즈코시백화점보임 그뒤로 삿뽀로본사가나오고 그뒤지하가 에비스맥주박물관임 들어감.
입구에 친절하게 직원이 어디나라사람인지 물어보면서 한국어 책자를 줌. 그거보고 둘러봄. 맥주시식하려면 투어에 참여해야함. 나는 시름 그냥 내돈내고 사먹겠음. 시간이 아깝고 그사람이 설명하는거 들어도 못알아쳐먹음. ㄷㄷ 에비스동전하나에 400엔 무조건 자판기에서 에비스동전을 교환해서 에비스동전으로 구매할수있고 에비스동전은 환불안됨 무조건 먹을만큼만 결재하도록. 근데 겁나맛남..ㄷㄷ 거기서 이천엔ㄷㄷㄷ
동전하나 400엔임... ㄷㄷ 비쌈..
요래 받기전에 카운터에서 코인을주고 주문하면 주문한 맥주에 맞는 깔판을 줌. 그리고 줄서서 맥주를 받아오면됨.
(요거 개꿀맛...ㄷㄷ 나 바다사람임... 왠만한 해산물따위 코웃음 치면서 먹어줄 자신있음..
근데 이거... 내가 정말 배가 고파서였을까.... 정말 미친듯이 맛있었음. 두번먹음ㄷㄷㄷㄷ 근데 저게 코인하나가격...ㄷㄷ)
술기운이 오르면서 시부야로 가서 가방찾아서 긴자역으로 이동. 긴자역에서 츠키치까지 걸어감.. 븅신 지하철이 있는걸 몰랐음..ㄷㄷㄷ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앉아서 기다림. 체크인하고 몸좀풀고 긴자로 다시감. 지로스시앞에가서 지로상 얼굴이라도 보고싶었는데 지로스시 못찾겠음.. ㄷㄷㄷ 긴자는 레알던전이었음.. ㄷㄷ 그래서 피에르 마르콜리니에가서 나마초코구입,
(이게 아케보노였나? 모찌집인데... 이치고모찌(딸기찹쌀떡)은 볼수없음.. 순식간에 매진됨...ㄷㄷㄷ
나는 그저 계절특선 사쿠라모찌로 때움.. 근데.. 맛없었음... ㅠㅠ 짭짤함이 좀 강했음.)
유니클로본점에가서 구경구경 겁나쌈. 한국은 개바가지였음. 다시는 한국유니클로안가겠다는 다짐을하면서 나옴. 일찌감치 숙소에감. 숙소1층에 바가 있는데 간단하게 뭐좀먹으려고 내려갔다가 카드가안된데서 나오려고하니까 양옆에 아저씨들이 뭐라뭐라하시더니 막 웃으면서 매뉴판을 주심. 근데 매뉴판은 전부 일본어..ㄷㄷ 그래서 어벙하게 있으니까 매운거좋아하냐고 물어보고 고기좋아하냐고 물어보더니 매운치킨을 주시는거임.. ㄷㄷ 뭐지? 나 계산어쩜? ㄷㄷㄷ이러고 있는데 나중에보니 맥주한잔이랑 매운치킨은 그분들이 사주신거..ㄷㄷ 인사도 못했는데.. ㄷㄷㄷㄷ여튼 감사히 얻어먹고 방에서 현금이랑 아까산 나마초코를 들고 내려와서 여기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허락받고 직원들한데 하나씩 먹여주고 위스키 두잔마심. 두잔이 1620엔 세금포함..ㄷㄷ
여기는 숙소에 목욕탕이있음. 술한잔하고 탕에 빠지니 노곤한게 최고였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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