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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기상예정....은개뿔 6시반에 기상하고 광속으로 준비해서 7시10분에 체크아웃하면서 짐을 맏기고 나와서 츠키치어시장으로향했다. 바로 다이스시를 찾아갔으나 이미 줄은 초만원 포기 그거하나먹다가는 그거먹고 공항으로가는수가생김. 그래서 잔마이스시본점에가서 30분기다려서 스시를 먹음 여기도 충분히 훌륭함 거기다가 가격도 나쁘지않음. 매우만족함. 흠흠흠.




츠키치어시장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주워먹음. 충분히 괜찮음. 어시장이라그런지 수산물이 매우쌈. 내가 도쿄에 살았으면 싹쓸어왔을꺼임. 이쿠라가 겁나싼데.. 나는 좋단말이여.. ㅠㅠ 돌아보다가 다이스시를 또가보니 줄길이가 똑같음..ㄷㄷ 안기다리길잘한듯. 이건 기다리다가 굶어죽을판. ㄷㄷㄷ





한참돌고 츠키치 절에가서 구경해봄. 분명히 부디스트라고되있는데 한국과 완전히 다름. 신박했음.





맏겨놓은 짐을 찾고 긴자로 가서 라메종드초콜렛을 사고 아케보노가서 이치고모찌사려고하니 2시부터 판단다 ㅡㅡ 그래서 사쿠라모찌랑 사쿠라빵같은거 하나씩사서 쟈철로 ㄱㄱㄱ

도쿄역 도착해서 넥스왕복편중 돌아가는표를 좌석있는표로바꿔야함. 도쿄역은 레알트루 던전이니 조심해야함 갈림길이 보일때마다 직원을 찾아서 물음. 결국 찾아감. 매표대는 자동판매기였는데 거기도 직원이 서서 기다리고있음. 나는 표를 교환만하면 되니까 직원이 그냥 알아서 툭툭툭하더니 좌석지정된표로 바꿔서줌. 시간은 1시간남음. 아깝지만 코인로커에 짐을 박아넣고 사쿠라모찌만 들고 도쿄역밖으로 ㄱㄱㄱ 도쿄역 겁나큼. 그앞으로는 광화문앞처럼 광장이 있고 그앞에는 천왕궁인듯한곳이 있었음. 거리는 어마어마하지만 일단 직선상에 있음. 광장에 앉아서 사꾸라들을 씹어먹고 천왕궁 옆쪽 분수공원까지 돌아서 오니까 40분소요.. ㄷㄷㄷ 대박임.. ㄷㄷ











짐찾는데 헬임.. 어디맏겼는지 기억못하면 아주 작살나는거임.. ㄷㄷ 찾을자신없으면 들고다니센. 여튼 찾아서 또 인폼에 물어서 넥스타는데로 감. 플랫폼 직원한데 표보여주면서 장화신은고양이 눈을 하면 타는위치까지 댈따줌. 탑승. 공항까지가는데 떡실신. 레알트루기절함. 그러고 공항도착 수하물 안맞기고 백팩들고 입장하는데 짐좀까보겠다는거임.. ㄷㄷㄷ 뭐지?!?!?!?!?!? 내가뭐 잘못했나?!?!?!?!? 하다가 직원이 물어봄 안에 액체가 있냐고. 아!!!!! 엊그제 술하나 사고 가방에 박아놨음.. 버리긴아까움.. 백팩을 수화물로 붙이거나 아니면 압수당해야한단다. 내가미치지않고서야 압수당하지는 않지..ㅎㅎ 다시 입구로 돌아가서 수화물로 맏기고 다시검사받고 무사통과. 뱅기탑승까지 1시간남음. 면세점을 열심히 뛰어다님. 근데 나리타공항은 레알트루 비효율적인듯. 왤케 빙빙 돌게해놓은건지 ㅡㅡ 지도에 면세점이 어딘지 보이지도않고..(내가 못찾은거일수도있지만) 그래서 직접 끝에서 끝까지 가봤음. ㄷㄷㄷ 힘들었음. ㄷㄷ결국 탑승직전까지 쇼핑만하고 탑승. 귀국. 인천공항에 올때 리무진을 타고왔는데 같은회사 버스를 탄다면 인천공항에 올때 탄버스에서 쿠폰을 받아서 내리고 그걸 끝까지 들고있다가 인천에서 서울로갈때 제출하면 할인해줌. ㄷㄷ 매우좋음. 그래서 잘챙겼다가 할인.. ㄷㄷ

Posted by un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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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체크아웃이 10시 다음숙소 체크인이 5시 ㄷㄷㄷㄷㄷ 겁나길다.. 호텔조식먹고 체크아웃. 시부야역 코인로커에 짐을 쑤셔넣고 어제못본 메이지신궁을 감.





(누군가는 메이지신궁이 좋지 않다고 하였으나. 신사참배가 아닌 관람으로 방문은 해봐야 할것같았음.

좋은 역사든 나쁜역사든 배울점은 있을거니까..)


북쪽문으로 진입하기로했음. 경로를 경제적으로짜서 이동거리를 줄이겟다는 개뿔 똑같이 힘들다..ㄷㄷ

메이지 신궁 어마어마함 일단 숲이 예술임. 아름드리가 널리고 발에채임 ㄷㄷㄷ








또역시 가는날이 장날 뭔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전통적인 복장이랑 결혼식사진찍는게 보임 대단함 촬영열기가 연예인뺨치는 수준.. ㄷㄷㄷ









내부 호수는 유료입장임.. 내생각에는 돈지랄인듯.. 멀리일본까지와서 500엔이 아까워서 안보기에는 내가온 거리가 너무멀어서 들어가봤지만.. 역시 돈지랄임.. 그냥 물좋은 물가 공원에서 발담그고 노는게 더좋을듯.

메이지신궁에서 나오니 헌혈줄을 쫙서있음. 대단함 껄렁껄렁해보이던 학생들이 휘적거리면서 걸어가서 헌혈함.. ㄷㄷ 문화컬쳐였음 ㄷㄷㄷ 뭔가 우리와 비교되는 시민의식.. ㄷㄷ 대단함.. ㄷㄷ




감동하며 다시 하라주쿠 ㄷㄷ 역시 대박 작살남 재미짐.. ㄷㄷ 여기는 줄이 전부 길어서 엄두도 안남 ㅌㅌㅌ 오모산테도 갈까하다가 반쯤가서 돌아옴..


(요론식으로 신기방기하게 입은아이들이 다님. 다른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포즈를 취해준 초딩(?)언냐들을 올림.)


앉아서 쉬고싶음 지하철타고 에비스로 ㄱㄱㄱ 에비스 맥주박물관에감 겁나쉬움(어려우면 건물안에 들어가서 질문질문) 지하철에서 나오면 길게 무빙워크가 있음 그거 있는 끝까지 그냥 타고가면 미즈코시백화점보임 그뒤로 삿뽀로본사가나오고 그뒤지하가 에비스맥주박물관임 들어감.


 입구에 친절하게 직원이 어디나라사람인지 물어보면서 한국어 책자를 줌. 그거보고 둘러봄. 맥주시식하려면 투어에 참여해야함. 나는 시름 그냥 내돈내고 사먹겠음. 시간이 아깝고 그사람이 설명하는거 들어도 못알아쳐먹음. ㄷㄷ 에비스동전하나에 400엔 무조건 자판기에서 에비스동전을 교환해서 에비스동전으로 구매할수있고 에비스동전은 환불안됨 무조건 먹을만큼만 결재하도록. 근데 겁나맛남..ㄷㄷ 거기서 이천엔ㄷㄷㄷ

동전하나 400엔임... ㄷㄷ 비쌈..


요래 받기전에 카운터에서 코인을주고 주문하면 주문한 맥주에 맞는 깔판을 줌. 그리고 줄서서 맥주를 받아오면됨.



(요거 개꿀맛...ㄷㄷ  나 바다사람임... 왠만한 해산물따위 코웃음 치면서 먹어줄 자신있음..

근데 이거... 내가 정말 배가 고파서였을까.... 정말 미친듯이 맛있었음. 두번먹음ㄷㄷㄷㄷ 근데 저게 코인하나가격...ㄷㄷ)


술기운이 오르면서 시부야로 가서 가방찾아서 긴자역으로 이동. 긴자역에서 츠키치까지 걸어감.. 븅신 지하철이 있는걸 몰랐음..ㄷㄷㄷ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앉아서 기다림. 체크인하고 몸좀풀고 긴자로 다시감. 지로스시앞에가서 지로상 얼굴이라도 보고싶었는데 지로스시 못찾겠음.. ㄷㄷㄷ 긴자는 레알던전이었음.. ㄷㄷ 그래서 피에르 마르콜리니에가서 나마초코구입,



(이게 아케보노였나? 모찌집인데... 이치고모찌(딸기찹쌀떡)은 볼수없음.. 순식간에 매진됨...ㄷㄷㄷ

나는 그저 계절특선 사쿠라모찌로 때움.. 근데.. 맛없었음... ㅠㅠ  짭짤함이 좀 강했음.)


 유니클로본점에가서 구경구경 겁나쌈. 한국은 개바가지였음. 다시는 한국유니클로안가겠다는 다짐을하면서 나옴. 일찌감치 숙소에감. 숙소1층에 바가 있는데 간단하게 뭐좀먹으려고 내려갔다가 카드가안된데서 나오려고하니까 양옆에 아저씨들이 뭐라뭐라하시더니 막 웃으면서 매뉴판을 주심. 근데 매뉴판은 전부 일본어..ㄷㄷ 그래서 어벙하게 있으니까 매운거좋아하냐고 물어보고 고기좋아하냐고 물어보더니 매운치킨을 주시는거임.. ㄷㄷ 뭐지? 나 계산어쩜? ㄷㄷㄷ이러고 있는데 나중에보니 맥주한잔이랑 매운치킨은 그분들이 사주신거..ㄷㄷ 인사도 못했는데.. ㄷㄷㄷㄷ여튼 감사히 얻어먹고 방에서 현금이랑 아까산 나마초코를 들고 내려와서 여기서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허락받고 직원들한데 하나씩 먹여주고 위스키 두잔마심. 두잔이 1620엔 세금포함..ㄷㄷ

여기는 숙소에 목욕탕이있음. 술한잔하고 탕에 빠지니 노곤한게 최고였음.. ㄷㄷ

Posted by un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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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과 동시에 시부야행 오늘 겁나바쁠꺼임 잴 기대한날. 바로 토욜밤 만삼천엔짜리 호텔을 잡은 날!!!

시부야역에 내려서 하치를 찾음.

그와중에 빅뱅 난리였음... ㄷㄷㄷ

외국에서 한국가수광고를 보니 뭔가 뿌듯하기도하면서 신기방기함.








 하치 사진찍고 호텔로~ 시부야역에서 가까움 바로 호텔에 짐을 맏기고 지유가오카로 이동. 지유가오카는 천국임.. 살고싶음.. ㅠㅠ


애니나 일드에서만 보던 건널목


린트 벗꽃기간에 있다는 벗꽃 화이트 초코음료.... 오이시!!!!!


우선 린트초콜릿에가서 폰당쇼콜라, 조각케잌, 사쿠라화이트초코음료를 시켜서 아점으로 먹고(녹아내림.. ㄷㄷ 겁나맛남..ㄷㄷ 다먹고 나오는데 뽑기하라고 뽑기통을 줌 그안에는 봉봉초콜릿이 종류별로 들어있었고 걍 대충뽑았음, 추가로 스틱초콜릿은 서비스),고소안 올라가는길에 작은사거리에서 오른쪽에 tea매장이 있음 나는 차를 좋아하니까 ㄱㄱㄱ 겁나 다양함 차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들러보시길 이때는 사쿠라가 만발할때라 그런지 사쿠라관련행사가 많았음.

고소안으로 갔음, 안에는 안들어가고 밖에서 눈팅 전형적인 고전느낌으로 나랑안맞음.ㄷㄷ 바로앞에는 라비타가 있음. 어딜검색해도 똑같은 사진이 있을꺼임. 그게 전부거든.. ㄷㄷㄷㄷ 나도 설마했는데 진짜였음 ㅎㅎ





그담에 약간멀었지만 몽상클레르 갔음 린트에서 조각케잌을 안먹었어야했다는 후회를 함... 조각케잌의 성지인듯.. 배는터질것같고 먹고는 싶고.. 일단 돌고나서 배가꺼지면 가야겠다했는데 결국 먹지는 못했음. 그래도 초코를 사와서 다행.




 아래로 쭉내려오면 투데이즈스페셜이 있는데 나는 별감흥없었음 걍 있나보다하면서 둘러보고나옴 (마이보틀인가 유명하다더만 갔는데 널렸음) 그가게 앞에있는 길로 들어가서 고디바발견 바로 초코지름, 스위츠포레스트가는길에 스위츠가게를 하나 봤지만 역시 배불러서 냄새만맡고 ㅈㅈ 스위츠포레스트는 초코를 좋아하는사람뿐만아니라 만드는사람도 성지일듯 다양한 재료들이 판매되고있었음(물론 한건물은 아니지만 바로옆건물에서) 그리고역시 사쿠라때문인지 길에는 사람이 넘쳐남ㄷㄷㄷ







대충 꽃좀찍고 체크인하러 시부야로 ㄱㄱㄱ

역시나 미어터지는 거리.... 무서움.. ㄷㄷㄷ





체크인하고 1시간휴식 타워레코드 ㄱㄱㄱ 겁나큼 거기서 깜놀함. 1층 메인에 한국가수사진이 붙어있다니.. 진짜 한류구나 싶기도하고.. 케이팝있는층으로가서 슥 둘러보니 생각보다 인기가 많더라..ㄷㄷ

나도 일본한정판이나 지를까말까하다가 가격을보고 거품.ㄷㄷㄷ 일본한정판은 오천엔 육천엔 널렸음 ㄷㄷㄷ 버리고 나옴 메이지신궁까지 걸어감 도착하니까 문닫는시간 ㅡㅡ 하라주쿠로 갔음..



대박임 사람에 치여죽을듯. 근데 신기했음, 뭐이런 별천지가 있나 싶을정도로 분위기가 다름. 신선한충격이었음. 결국 담날 낮에 한번더가봄.ㄷㄷ 역시나 재미진곳이었음..ㄷㄷ 바로 신주쿠로 걸어감.. 이거 진짜 큰실수였음.. ㄷㄷ 아침이었다면 에너지라도 넘치지.. 마지막코스를 걸어가려니 죽을맛 30분은 걸은듯한데.. 별이보이기시작함.. 땅이 친구하자고 계속부르는 느낌.. ㄷㄷ

여튼 신주쿠에 도착, 배고픔 일본 롯데리아를 가보기로함. 일본어매뉴뿐임.. 그냥 그림보고 저거달라고 해서 먹음. 그냥 그럼. 좀쉬고 가부키쵸로 갔음.. 밤이라 그런지 검은옷횽들이 넘많고 길거리에 널부러진사람들 무섭게생긴 언냐들, 일드에나 볼수있었던 호스트들이 길에 널려있었음.. 여기서는 무서운곳이라 빨리 둘러보고 ㅌㅌㅌ 옆으로 바로 도쿄도청으로 가고싶었음.. 길을 못찾겠음. ㄷㄷ 한정거장인데도 불구하고 지하철탐 체력의 한계를봄..ㄷㄷ 근데 도쿄도청타워줄이 1시간 걸린댜 ㅡㅡ 그거보면 내다리는 부셔질꺼같아서 쟈철타고 도쿄타워로 가기로함.






 힘들어죽겠어서 지하철타려고 갔는데 길을 잘못듬 분명히 지하로 들어갔는데 신주쿠역에서 나오는거임..ㄷㄷ 여튼 도쿄타워앞에 도달하니 8시반 근데 불이 딱꺼짐 ㅡㅡ 안에 물어보니 9시반에 켜진다고함 한시간동안 할것도없으니 벤치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도쿄타워내부쇼핑좀하고 기다리고하다가 9시 27분에 뛰어서 아까봐논위치공략, 켜지는거 동영상찍음. 다켜진거보고 사진으로 전환해서 자리잡아서 찍고 귀환.




근데 이번에는 쟈철을 안탐. 환승할 자신이 없을만큼 다리가 아픔.. ㄷㄷ 버스가 직방으로 가는게 있어서 큰맘먹고 버스정류장에 감. 아주머니두분이 수다를 떨고 계심. 사이에 껴들어서 "이번 버스가 시부야가 종점이냐고 물었음" 그렇다고 말해주시더니 아주머니한분이 시부야까지 가신데서 같이탐. 내가갔던 시부야역 반대편에서 같이내림. 나는 안다고했지만 순간 흔들림. 아주머니가 매우감사하게 내가아는곳까지 같이가주심. 겨우 호텔앞으로 복귀. 탈진직전 호텔앞에있는 규동먹음 체인점인데 감동했음.. 왜 일본에서 규동이 유명한지 알듯한순간...ㄷㄷㄷ 울뻔했음.. ㄷㄷㄷ

방에서 사와한캔까고 샤워후 뻗음.



Posted by un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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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하고 우에노공원으로 갔다 역시 장날이다 난리가났다.


벗꽃 만개하지 않았지만.. 여행중에 만개했다... ㄷㄷㄷ



 나는 동물을 좋아하니 동물원으로 입장.



 둘째날 숙소는 가야바초역 근처라서 우에노근처 코인락커에 짐을 맏기고 움직였다. 동물원어마어마하다. 3시간 넘게 본것같다. 동물들이랑 매우 가깝게 있을수있는곳이다. 겁나좋다. 한국에는 이런데를 못봣다.


팬더



수달


염소

미어캣


여기서 시간을 너무많이 잡아먹어서 동물원바로뒤에있는 동경대를 못갔다. 원래계획이었으나.. ㅠㅠ

체크인이 3시라서 간단하게 우에노에서 삼김먹고 가야바쵸로 가서 체크인. 어제랑 오전에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떡실신.. 한시간가량 누워서 경로체크했다. 여기숙소는 캡슐호텔. 겁나 좁다. 일단 입구가 무슨 놀이터에 미로놀이하는덴줄알았다. ㄷㄷ 힘들지만 싸게 3500엔. 누우면 불편하진않다. 나머지 시설은 전부 괜찮은편이라 출입이 잦지않다면 충분히 좋다.


나와서 도쿄에 왔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아키하바라로 갔다. 여기는 진짜 조심해야한다. 던전이다.

지하철근처가 상권이라 그런지 구글맵만 보고가면 그자리를 뱅뱅돌수도있다. (내가 그랬거든. ㅠ)





건담카페 뭔가 먹어야 들어갈수있는듯.. ㅡㅡ 스킵, 바로옆 아키바카페 뭘먹어야 들어가는곳과 상품만 파는곳이있다. 상품파는데 들어가서 유키카시와기의 스티커한장을 샀다.(이사람이 아키바인지 몰랐음 그저 '검은옷이야기'에 나와서 얼굴을 알았는데 아키바매장에 떡하니 붇어있어서 유일하게 아는얼굴이라 샀음. ㄷㄷㄷ)

여행중 배터리광탈을 뼈져리게 경험하고 무인양품점에가서 대용량보조배터리 구매 오천엔, 요도바시전자상가에 구경도할겸 충전기도 하나더살겸해서 들어갔는데 득탬!! ㄷㄷ 여행자의 필수품 무려 3중 충전기!!!(하루에 충전할게 폰, 스패어 배터리(보조배터리사는순간 사용안함..ㄷㄷ 방에 충전시켜놓고 체크인 체크아웃때 바꿔끼고 하면 들고다닐일없음), 보조배터리, 블루투스이어폰 4개를 충전하는데 이거 충전기다리면 밤새야함.. 근데 무려 3중충전이라니!! 무조건 지름!! 개이득임

애니매이트가서 구경, 애니를 많이 안보니 내가 아는거는 만분의 일도안되는듯.. 재미가 없어짐.. 지나가다가 메이드카페 홍보하는데 신기했음, 마무리로 일본에서만 가능할듯한 성인샵(많은데 나는 m's 샵에 갔음).



생각보다 여자들이 많아서 깜놀.ㄷㄷㄷ 성인만 입장가능하고 1층에 들어가자마자 신음소리가 들림 ㄷㄷ 야동을 틀어놓는거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초대박임 개깜놀 층마다 테마가 있어서 매우신기함.사진촬영금지되있어서 안찍었지만 어딘가 뒤져보면 무시하고찍은사람들이 수위를 적절히 조절해서 많이 올려놨을꺼임.그외에도 피규어 중고매장등이 많았으나.. 나한데 안맞는관계로 둘러만 보고 패스.. 근데 둘러만봐도 시간이 어마어마함.. 한밤중임.. 귀환.. 가는길에 지하철 입구에서 슈크림빵을 즉석에서 만들어주길래 사옴 맛남. 안주 ㄱㄱㄱ

샤워하고 로비에 들어가서 사와에 저녁을먹음 이번엔 편의점 튀김매뉴.

뭐 많이 본것도 없는데 하루가 지나고 탈진직전임.. 이날부터 다리마사지를 시작함 ㄷㄷㄷ

Posted by un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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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비행기... 3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하라는 연락을 받고 잠을 잘수없었다.(일어날 자신이 없으니까...ㅠㅠ)

(서울에 살고 뱅기시간 여유있으면 도심공항이용하는것도 방법이다. 도심공항내에서 출국심사까지 끝난다. 즉, 긴줄을 한방에 패스하는 권한이 있는곳이다. ㄷㄷㄷ 옆에 슥슥 지나가는 사람들보면 부럽더라. 자세한건 도심공항 써본사람껄 찾으센. 의외로 정보가 없어서... 다음에 이용하게 된다면 다시 적도록 하겠음..ㄷㄷ)

전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잠깐 졸고 또 뒤적뒤적하면서 여행공부

결전의 날이 왔다. 새벽 4시에 강남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이 있었다.(예상시간 1시간 40분...은 말도 안되게 1시간만에 도착해버렸다....;;)리무진에서 왕복시 할인권을 받아서 돌아올때 쓰자.

(나는 3020번을 이용했음. 같은회사리무진이면 할인됨. 돌아올때 3006번타고 할인받음.)

5시에 도착하니 비행기관련업무를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6시부터 업무시작이란다..;;


출국장에 로밍센터가 있는데.. 업무시작이 6시반인가 그랬다. 대신 앞에 글이 써져있다.

입국장쪽(1층)에 24시간 로밍센터가 있다라고... 겁나넓은공항을 한바퀴다둘러보라는건지 뭔지.. (센터쪽위주로 보면 있다)

참고로 SKT쓴다. 일본데이터 무제한7일짜리 3만5천원(출국일 2015년 3월 26일기준)

일일 단위 데이터 무제한 하루에 8천원

하지만 나는 전화까지 하도록 로밍 올인원으로 5일짜리 끊어서 통화 50분 문자 50건 데이터 무제한으로 결정했다.(나는 일본어를 고등학교때이후로 배운적이 없으니까..;; - 친구중에 일본어 전공한인간이 있으니 도움받으려고.. ;;)

인천공항을 한바퀴 쭉 돌아봤다 한층만 도는데도 힘들다.. 별거없으니 그냥 티켓팅하는데서 기다리는게 속편하다.

국내선은 종종 탔었으니 자신있었는데.. 국제선에 발들이니 간떨리고 난리도 아니다. ㅠ

앱으로 이래저래 누르다보니 체크인을 했다. 근데.. 이게 티켓이 필요한건지 그냥되는건지 몰라서 겁나 긴줄뒤에서서 고작하나 물어보고 된다는 답듣고 나왔다.ㅠㅠ)

(대한항공을 이용할경우 앱설치하고 폰으로 체크인이 가능하다. 수화물없으면 그냥 바로 들어가면됨. 수화물있으면 웹체크인 한사람들 따로 줄서는데 있다 거기로 가자. 빠르다.- 내가 이용할당시에는 국내출발만 유효했다.)

탑승대기줄 길었다.. ㄷㄷ 잠깐 담배한대핀사이에 줄이 끝이없었다..ㄷㄷ 여유있으면 미리미리 기다리자. 혼자갈경우 좀 문제가 있다.. (줄기다리다가 화장실급하면 줄을 버리든 옷을버리든 하나를 버려라.. ㄷㄷ 선택은 자유다.)


출국심사. 인천공항은 한국이니까 한국인이 한다. 매우편하다.

인천공항면세점 최대라고하는게 허언이 아니다... 일본 면세점보면 이게뭔가싶을정도로 차이난다. 출국전에 여유가 있으면 목적지 공항 면세점에 어떤메이커가 있는지 확인하고 없는데 질러야한다면 인천공항에서 지르는수밖에없다.(무슨 백화점급인듯. ㄷㄷ)

참고로 비행사에서 3시간전에 오라고한다.. 내가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시간이 썩어돌았다.(걸음이 참빠른편임..) 인천공항면세점 다둘러보고나서도 한시간이 남았다. 그래도 2시간전에는 가야 안정권일거임.. 이거 사람들 줄길어지면 답없음. ㄷㄷ 알아서 잘하센.. ㄷㄷ

나는 초코를 매우 좋아한다. 인천공항에 노이하우스가 있엇다. 바로지름..ㄷㄷㄷ 겁나 맛나지만 입국일까지 다못먹고 들고 다시입국함. ㄷㄷ(이유는 현지 초코들만해도 배가터지니까.. ㄷㄷ 글고 부피가 커서 못들고다님.. 방에서만 먹는데 방에있는시간은 자는시간, 체크인 체크아웃뿐)


흡연자들은 필히 면세점에서 담배를 구입하자. 한국에서 챙겨가는건 비싼 짐을 늘리는것뿐이다. 면세점가면 옛날가격 그대로 만날수있다. ㅎㅎ 굿! 베리굿! 만약에 비흡연자와 동행한다면 더사도록해라 좋다. ㅎㅎㅎ

 

뱅기 탑승 2시간 반걸린단다. 전날못잤으니.. 떡실신..

눈뜨니 착륙중이다. 역시나 착륙중에는 잠이 깬다.. 바이킹타고 잠잘수있는정도면 껌이겠지만.. 나는 바이킹을 생에 딱 3번타봤으니.. 깨는게 당연함.

 

입국기록카드작성 - 이거 은근히 골때린다.

입국심사 - 여기사람 영어잘한다. 출국때 별일없었으면 몇개 물어보지도 않는다. 사진한방 찰칵하고 입국.(입국기록카드를 필요한 빈칸을 채워야 들여보내준다. 웨이팅라인앞에 한명이 서있는데 일일이 확인하고 입국심사대 앞으로 보낸다.)

 

 

드뎌 일본.. 나리타.. 스고이.. 전신에 일본어로 떡칠이 되있다.. 여기저기 들리는 말도 전부 일본어.. 패닉에 빠진다...

(여긴어디? 나는누구?)

그래도 챙길껀 챙기자. 공항에 내리자마자 인포메이션으로 달려가서 물어봐라.(사전에 어떤교통수단으로 도쿄에 갈껀지는 알아서 와라 매우 다양한 방법이 있고 가격도 다르고 시간도 다르다 개개인에 맞는 수단을 이용하시길.)

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편의상 넥스로 쓰겟음)를 타기로 하고 인포메이션으로 뛰어가서 나리타공항 지도를 펼치고 물었다. 지도상에서 여행자 센터를 찍으면서 영어로 물었다. 웨얼이즈있?

(왜 물었느냐고? 내리면 바로앞에 넥스표끊는데가 있다. 여기는 외국인 할인안된다.)

(일본어 아는사람들 따질게 있으면 따져도된다. 나는 무시할꺼니까..ㄷㄷ 맞고틀리고 상관없다 그저 그사람들이 알아들으면 된다.) 친절한 안내양이 지하로 가센 이라는 제스쳐로 지하계단을 가리킨다. 지하로 가면 빨간 간판이 보이고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시간없고 돈이 남으면 줄 확인하고 그냥 위에서 표끊어라. 내경우 줄이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30분 기다렸다. 복불복이겠지만 외국인과 일본인의 대화에서 빠르면 얼마나 빠르겠는가.. 물론 그사람들 영어도 잘한다.. 하지만 내가 못알아 듣겠다.. ㄷㄷ)

안에 들어가면 얇은 도쿄 여행책자가 있다. 무려 한국어로!! 넥스 설명도 한국어도 되있다. 표끊어주는사람이랑 영어로 대화만 잘끝내면 된다. 철판깔고 못알아들으면 계속물어라. 답변잘못해서 문제생기면 본인만 피보는거다. 나는 짜증내기 직전까지 물었다. 그러니까 나중에는 한.자.한.자. 또.박.또.박 영어로 말해주더라. - 이게 이미 짜증난거겠지.. ㄷㄷ)

 여튼 넥스는 지정석이니 탑승하러가자 나는 나리타 제1공항이었으니 그기준으로 설명한다. 여행자 안내소에서 표끊고 나오면 정면에서 약간오른쪽에 개찰구가 하나있다. 거기가 입구인데.. 불안하지.. 역시 개찰구에 있는 직원에게 물어본다. 맞단다. 들어간다. 좌우에 탑승하는곳이있다. 근데. 중요한건 나리타 제1공항이 종점이다. 근데 나는 몰랐다. 플랫폼에 직원이 또있다. 또물어본다. 갈쳐준다. 매우좋음 ㅎㅎ.



넥스는 지정석. 이건 한국기차타는 느낌으로 타면됨 잴앞에부터 몇번차 몇번열 ABCD이렇게 되있다. 걍 타면됨. 넥스안에는 일본어, 영어, 한국어, 하나가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중국어였을꺼다. 친절하게 방송해주고, 화면이 계속 바뀌면서 각종언어로 여기가 무슨역인지 몇시에 도착하는지 다알려준다. 스고이!!

첫날 숙소가 우에노역 근처였기때문에 도쿄에서 내렸다.(이건 어디까지 허용인지 모르겠는데 넥스티켓 정차역은 몇개뿐이지만. 정차역에서 개찰구로 안나가고 다른노선으로 갈아탈수있다.)

그래서 한방에 우에노역에 도착, 일단 스이카를 구매후, 구글앱을켜서 지도로 확인하면서 이동. 한방에 찾아서 숙소에 도착.(환승 골아프면 스이카가 답. 일본은 지하철 회사가 몇개있어서 골아프단다. 그래서 걍 스이카 구매했다. 생각보다 다양하게 쓸수있다. 자판기도 스이카로 결재가능한게 있고 편의점에서도 스이카로 결재가능한곳이있다. 버스도 타지더라)


첫날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특가로 50%할인된가격으로 2000엔에 예약했다. 근데. 나는 10인 룸을 예약했는데 홈페이지가 맛탱이가가서 내가 예약된거란다. 그래서 6인실 방이 있으니 그리주겠단다 물론 같은가격에.!!! 오오오오!! 아리가또하면서 방에 자리잡고 짐풀고 바로 나가자. 밥은 삼김으로 족하다!!(일본의 삼김은 한국의 삼김과 급이다르다. 안에 내용물이 꽉꽉들어차있다. 물론 한자,가타카나가 많아서 어렵다. 그럴때 쓰는게 번역기 아닌가. ㅎㅎ 앞에서 폰만지작거리고있어도 별말안한다. 뒤에 줄서있는 사람없으면 그냥 세월보내면서 찾아라. 근데 신기하게 일본편의점에는 먹는자리가 안보이더라. 괜찮다. 일본사람들 공원에 퍼질러앉아서 밥잘먹는다. 어딜가도 뭔가 널직하고 앉을만하다싶으면 밥시간때쯤 사람들이 밥먹는모습을 확인할수있을꺼다.


예상보다 숙소에 늦게 도착해서 (첫날이라 해매다 보니) 우에노근처를 포기하고 아사쿠사로 갔다. 가는날이 장날인가..(아마 벗꽃때문이었을듯..) 미어터졌다.


유카타라고하나?? 여튼 이쁘다...ㄷㄷㄷ

한국한복도 저렇게 편하게 입을수 있으면 좀더 좋았을까...?



 아사쿠사에 절같은게 하나있는데 그거앞으로 어마어마한 상권이 발생되어있다. 겁나 크다. 다 돌아다니면서 맛나보이는거 하나씩 사먹어보자.(일본의 좋은점 대부분 낱개로도 판매가 되고있다. 겁나좋음. 딱 하나씩만 맛보면서 지나가도 배가터질꺼다. 골라서 적당히 먹자. 아사쿠사에서 옆으로 좀가면 강이나온다. 좋다. 유람선도 있다. ㄷㄷ 그리고 아사히본점이 보인다. 금색똥이 보인다면 잘찾은거다.



 거기를 지나 한참 걸으면 스카이트리가 나온다. 솔직히말하면 스카이트리는 왠만큼 먼거리에서도 가까워보인다. 그래서 자신감을 갖고걸으면 다리가.. 부서지는 느낌을 받을거다. 특히 스카이트리에 올라갈작정이라면 큰맘먹어야한다. 힘들게 걸어가서 대략 1시간기다려야 겨우 들어갈수있다. (미리 일정을 잡고간다면 티켓을 인터넷 예매해라. 입구가 따로있어서 광속통과다.1~20분차이가 아니다. 그냥 오면 거의 바로들어가더라. ㅠㅠ 나는 죽겟는데 ㅡㅡ)

스카이트리 1~4층까지인가 상점인데.. 나름 괜찮다. 돌아볼만하다.



스카이트리는 2단계로 입장하는데 처음 기다려서 입장하는곳은 350미터만 판매한다. 350를 쭉돌고 345m에 내려가면 450m입장권을 추가로 구입해서 올라갈수있다. 450m 엘리베이터는 2가지가 포인트다 알고타면 꿀팁. 올라갈때는 내려올때는 선택을 해라 잴안(문반대쪽)에 탈지 잴바깥쪽에 탈지(문쪽) 안쪽에서 위를처다보면 엘리베이터 반쪽 천장만 유리로되있다. 올라가고 내려가는게 보이는부분, 문쪽은 엘리베이터 문을 통해 밖이 보인다. 쩐다. 고소공포증있으면 문을 보지마라.



 지릴게 분명하다. 막 유리처럼깨끗하게 보이진않는데.. 보이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죽을듯이 지릴것이다. ㄷㄷ


두번째 꿀팁, 잴높은 지점에 도착하면 기둥에 여기가 최고지점이라고 적혀있고 그옆유리창으로 빛을 투사한다.


뭐라뭐라 막 글이랑 새가 움직이면서 써졌다가 사라졌다하는데 동영상촬영하는사람이 많다. 

영상이 안나올때 미리 선점해서 빨리 치고 빠져라.




스카이트리에서 돌아오는길에 아사쿠사에 들러 규카츠를 먹었다. 겁나 유명하길래 먹었는데. 첫맛은 개꿀맛이었으나 먹으면 먹을수록 꿀맛으로 바껴갔다.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많이는 못먹을듯. 내가 한 대식하는 사람인데.. 1200엔짜리 다먹고 배불렀음. 추가는 가능하지만 최소한 반은 먹어보고 시켜라. 후회환다. 일본은 식비가 비싸서 조심해야한다. ㄷㄷㄷ



보면알겠지만 스카이트리 도착했을땐 분명 밝았고 타워에 올라간순간부터 밤이다.. 얼마나 기다렸는지는.... ㅅㅂ

Posted by un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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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에 말한다 맛집을 알고싶으면 여기를 봐도 시간낭비다.

나는 먹는건 초코와 삼김, 스시뿐이다. 거기다 먹는사진은 안찍는다.

사진도 기대하지마라 비행기 탑승 10분전까지 집에서는 아무도 몰랐다.

즉, 집에있는 카메라도 못가지고나왔다. 오로지 구형 폰카로 찍었다.


이글은 해외에 처음나가본 초짜가 쓴것이므로 너무 디테일해진다거나 해서 욕하면 안됨.

답답해도 참으센. 나는 정말 몰라서 힘들었다고. ㅠㅠ

(길다는건 그때 초보로써 정말 절박했다고 생각하면될듯.. ㅠㅠ)


뭔가 빼먹는게 있을것같아 방에 앉자마자 쓰기시작했다..ㄷㄷ


일본어도 완전 못함..  그저 고등학교때 배우고 가끔 보는 일드도 자막필수로 끼고 보는 정도....ㅠㅠ

준비하는 이틀동안 필요한 용어를 열심히 외웠다.


준비과정

(끝에 참고사항 초보면 꼭읽어봐라)

일단 여권은 예전부터 있었다.. 막연히 가야지하면서 만들었는데 만든지 2년이 넘었다..;;

뱅기표 출국 이틀전에 끊었다.;; 급했다. 뭘준비해야하는지도 모른다..;;

겁나 검색검색


여행자 보험이 필요하단다. 무조건 잴비싼걸로 했다.(그래도 2만얼마인가 3만얼마인가 밖에 안했다.)

혹시나 큰일나면 집이라도 잘살라고;;

숙소도 필요했다. 급하게 잡으니 예약이 꽉꽉차있었다.(참고로 일본은 3월말에서 4월초 벛꽃행사라는걸 뒤늦게 알았음;;)

3월26일(목)~3월30일(월) 4박을 해야하는데..  토욜밤에 방이 없다..;;(결제 안하고 방만찾았음..;;큰실수였다..)

나는 신용카드를 안쓴다. 근데 해외사용가능한 신용카드가 있어야 예약이된다.

(결제는 이뤄지지 않더라. 결제는 현장결제였다. 아마 호텔마다 룰이 있을거니까 잘읽어보길..)

급하게 출발전날 환전겸 국제이용가능한 카드를 만들러갔다.

(신용카드를 싫어해서 국제 체크카드를 만들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좋아하고 알아서 절제가능하다면 신용카드가 좀더 편하다.)

카드를 만들고 부랴부랴 즐찾해놓은것들 결제하러갔으나..  이미 팔린것도 있었다.. ㅠㅠ

그래도 급한불은 꺼야하니 나머지 숙소를 잡고...  토요일 밤만 남았다.

여튼 토욜밤은 하루에 내 여행예산전부를 써야만 잘수있는곳들만 남았다..;;

오랜만에 수강신청 신이 강림한듯 새로검색을 광클했다!!!

드디어 발견(출발 전날 오후 6시.;;)... 하루 만삼천엔..  더럽게 비싸다..

그러나 노숙보다 낫겠지..;; 눈딱감고 질렀다.(남은시간은 없으니.. ㅜㅜ)

(원래 계획은 방값포함 하루 만엔이었다. 미리미리 잡을수 있었다면 겁나 싸게 샀을거다.(아마도..ㅠ))

이제 출발준비끝. ㄷㄷ 서울에서 출발 11시간전... ㄷㄷㄷ


여행전 설치한 앱목록 - 도쿄 지하철 가이드, 부킹닷컴(여기홈페이지에서 방예약했다. 폰에서 위치확인누르면 구글맵과 연동 바로 숙소위치나오고 거기서 길찾기누르면 끝!!), 구글 번역앱, 퍼블릭 애쉬트레이(흡연구역 지도앱, 일본은 생각보다 흡연의 천국이다. 그냥 길가에 재떨이 놔두고 흡연구역이 되는거다.)



참고사항

1. - 일본어 못한다고 겁먹지 마라.(영어는 잘하냐고? 나 오픽 기초반 듣고 토나와서 오픽도 못치는사람이다.

그래도 발등에 불떨어지면 필요한 단어들이 하나둘씩떠오를꺼다) 일단 공항에서는 되도않는 영어로도 살아나갈수있다.

도쿄내에서는?! 괜찮다. 왠만한데는 영어가 다된다. 대형관광지나 한국에서 유명한 식당등 그런데는 심지어 한국어 매뉴가 따로있는곳도 있다. 돌아다니다가 모르는것은 무조건 지하철 인포메이션이 갑이다. 일본인들 생각보다 영어를 안쓴다. ㄷㄷ  혹시 알더라도 내가 그말을 못알아듣는경우도 있다. 일본식 영어는 토익에서듣는 호주,인도영어와는 비교도안된다.. ㄷㄷ


 2. 왠만하면 트렁크 쓰자. 나는 백팩하나에 크로스백 하나 달랑들고갔다.. 죽을뻔했다. 그리고 트렁크에 여유공간을 두자. 현지에서 뭐하나사면 전부 짐이다..  나는 그게 내 등위에 있었고.. 그래서 죽어가는거다.. ㄷㄷ


3. 카드는 필수. 그러나 과신하지말고 현금으로 비상금을 항상 어딘가 독립된곳에 짱박아둬라.


4. 단지 도쿄만 여행한다면 숙소는 한군데서 장기투숙해라.. 다만, 체크인과 체크아웃사이에 짐을빼야하는곳도있다. 잘알아보고 판단하시길.. 이유는?? 내가 날마다 다른방에 자봤다..  정말 이거 사람할짓이 아니다. 짐은 짐대로 무겁고 숙소에서 숙소로 이동하는데도 지친다..  생각보다 도쿄가 그리크지않다. 숙소간 이동하고 체크인하고 짐풀고하면 시간더걸리고 지치고 배고프고 난리도 아니다. 가격차이가 압도적이지 않다면 그냥 한군데서 자라 그게 맘편하다.


5. 충전기 한국에 뭐가있는지 모르겠지만.. 아키하바라 전자상가가서 매우좋은걸 득탬했다. 좀비싸긴했지만..  쩐다.. (충전코드가 무려 3개!!!) 구입후 들고간거는 안씀. ㄷㄷ 돼지코 안씀.. ㄷㄷ


6. 로밍이라그런지 구글지도를 켜고다녀서그런지 배터리 녹아내리는게 보인다. 한국에서 미친듯이 쓸때도 추가배터리하나면 하루는 썼는데.. 이건 추가배터리 2개를 쓰면 간당간당하게 떨어지더라.

휴대용 보조배터리 필수, 용량은 배터리 2배이상되야 안심할듯.


7. 여행책..  안사도된다. 정말 궁금하면 서점가서 30분만 봐도 충분하다. 책 무겁기만하다. 하나사놓고 출국전에 잠깐보고 전부 인터넷으로 찾았다. 로밍하면 3G지만 현지에서 바로바로 검색가능하니 충분하고 더좋다. ㄷㄷ 또 현지에 숙소마다 한글 여행책자 얇은거 있고 나처럼 지역을 이동하면 숙소에 자세한 정보들도 많고 게스트하우스의경우는 대화하면 다나온다.


8. 짐넣을 자리가 남고 게스트하우스에 숙박할때 한국라면을 넣으면 좋다. 환장하는사람들이 있다.

본인이 개악마가되고싶으면 불닭볶음을 사가보자.. 본인이 맛나게 먹는모습을 보고 신이된듯한 느낌을 받을수있을거다.)


9. 구글맵 앱은 신의 선물이다. 하지만 신은 항상 그렇듯 아쉬운부분을 하나정도 남겨준다.

내생각에는 지하철 인근이 문제인거같은데 왜인지는 모르겟지만 현재위치가 한번씩 옆골목을 찍는다. 그것은 큰 충격에 빠지기에 충분하다. 항상 길을 확인하면서 가도록하자.

이동할때 현재위치 켜놓고 목적지 찍으면 어떻게 가는지 어디행지하철을 타면되는지 알려는주지만 지하철을 탑승하기전까지는 지하이기때문에 설명을 못하더라..  지하철 인포메이션을 적극활용하자.


10. 도쿄의 유명지역은 전부 지하철 내부가 던전이다. 그래서 그런지 개찰구 옆에는 무조건 인포메이션이 있다. 지하철역이 클수록 더더더더 많은 직원들이 있고 인포메이션이 아니라도 직원복처럼 입은 사람잡고 물어보면 된다.(순서 1. 폰을 켜서 구글맵을 켜고 이동경로를 탐색한후 창에 띄워둔다. 2. 직원을 붇잡고 물어본다 (폰에서 해당 지하철역명을 가리키며 "고코와 도코에 이마스까?"틀린말이지만 알아먹고 매우 친절히 갈쳐준다. 3.그대로 간다. 4. 그래도 모르겠다. 그러면 주변에 직원이 분명 있다. 또물어본다. 친절히 갈챠준다. 끝.(참고로 지하철노선 색을 잘기억하면 좋다., 여유가 있으면 녹색(야마노테선)을 눈여겨 봐둔다. 서울의 2호선 같은 것으로 포인트는 대부분 거쳐가고 순환까지 한다.)) 나는 모든 위기를 저 한마디로 모면했다. 심지어 일반인 한데도 물어보면 매우 잘가르쳐주고 방향이 같으면 같이 가주기까지하더라.. ㄷㄷ  일본에 감동함.. ㅠㅠ


11. 길에 휴지통이 없다. 심지어 흡연구역에도 휴지통이 없다. 화장실에도 없는경우가 있다. 쓰레기는 되도록 만들지 말고 혹시생겼다면 휴지통이 보일때 버려라..  정말 못찾겠다.. ㄷㄷ


12. 매뉴판의 가격을 믿지마라. 세금이 빠져있는경우가 허다하다. 고민고민해서 수중에 있는금액 딱맞춰놓고 나중에 세금때문에 죽는수가있음.. ㄷㄷㄷ 종종 세금포함가격으로 적은데도있는데 거기는 세금포함이라고 명시되있음.

Posted by un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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